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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 한 권 쓰기

작가가 되는 12주 * 강의에 출석하고, 과제를 완료하면 자연스레 책을 쓸 수 있게 된다면? * 나의 경력과 내가 쓰는 책은 어떻게 연관지어야 할까요? * 어떤 책이 팔릴까요? * 내 글이 재미가 없으면 어쩌지요? * 책을 쓰긴 썼는데, 어떻게 출판해야 할까요? * 출판한 책을 어떻게 홍보해야 할까요? 강좌에 참석하세요. 출석율에 따라 수강료가 환급되며, 모든 과정을 따라오고, (강의 종료 후 2개월 이내에) 과제를 완료한 수강생은 모두 출판 계약을 하게 됩니다. * * 자신의 경험, 전문 지식, 일에 관한 책을 쓸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입니다. 기간 : 총 12주 (2022.12.5~ 2023.2.20) 시간 :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매회 2시간) 장소 : 다숲 (서울 관악구 관악로 140 3층) 수강료 : 60만 .. 더보기
출간 기획서 보내는 방법 / 출판사에 투고하는 방법 시커뮤니케이션, 혹은 도서출판 시담으로 출간 기획서를 보내실 때에는 아래의 사항을 참고하셔서 출간 기획서를 작성하신 후 이메일 seenstory@naver.com 으로 보내주세요. 1. 도서명 2. 저자명 3. 저자 소개 4. 주제 및 주요 내용 5. 목차 6. 대상독자층 7. 마케팅방법 (일반 출판 도서인지, 자비량 출판 도서인지 표기해 주셔도 됩니다.) 8. 샘플 원고 첨부 9. 연락처 더보기
'그녀'란 표현의 문제 2천년대 들어 대단히 자주 쓰는 표현. '그녀' 그런데, 이말은 사실 우리 말이 아니다. 영어식 표현이라는 분들도 종종 계시는데 '그녀'는 사실, 영어식 표현이라기 보단 일본식 표현이다. 그것도 대단히 성차별적 표현에서 온 단어다. (그남자의 여자) ​ 이를 대신할만한 순우리 말이 있긴 하다. 원래 우리 글에선 여자도 '그'라고 받아도 된다. 하지만 갈수록 여자를 '그'라고 받는 것을 사람들이 낯설어 한다. 아니면 '궐녀'라는 표현도 있긴 하다. 현진건의 고향에서 나왔던가? 여튼 일제시대 한국문학에선 이 단어를 발견할 수 있긴 하다. 근데, 현재는 아무도.. 쓰지 않는다. ​ 해방 이후 한동안 이 '그녀'란 단어를 대체하기 위해 소설가들도 나름의 연구가 있었다고는 한다. 그래서 그녀 대신 '그미'란 단어.. 더보기
출판사와 거래하는 방법 - 출판사와 계약을 종료할 때 초보작가일수록 자신의 책에 대해 많은 기대를 품는다. 하지만 준비 과정에서 가끔 편집팀이나 출판사 자체와 충돌이 생기기도 한다. 저자 자신의 의도대로 해주지 않을 경우엔 섭섭함이 커지기도 한다. 또한 거래를 종료하고 출판권을 회수할 때 이 갈등이 커지기도 한다. 초보작가님들은 대부분 '이 책은 다 내 책' 이라는 개념을 갖고 있을 때가 많다. 그러나 책 한 권이 전적으로 자신의 것이면, 편집한 사람들은 무엇이고 수정을 가하거나 디자인이나 삽화 등 새로운 창작을 가한 사람들은 무엇이고 비용을 들여 인쇄하고 보관하고 마케팅하는 사람은 무엇일까. 작가는 자신이 생산한 콘텐츠의 권한만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책은 그 콘텐츠만으로 완성되진 않는다. '책'의 모양새를 만들기 위해 많은 사람들의 '수고'가 들.. 더보기
[내책쓰기] 책을 쓰다가 포기하고 싶을 때 책을 쓰고 싶은 분들이 요즘 부쩍 많아졌다. 그런데, 실제로 쓰는 분들은 많지가 않다. 출판 상담을 하다보면 가끔 중도에 포기하시는 분들이 있다. '가끔'이라고 하기엔 그 수가 꽤 많다. 의욕적으로 시작했다가 바쁜 일정, 책 쓰는 과정 중간중간 만나게 되는 장벽들에 '이거 안 쓰면 뭐 어때' 정도로 마무리 해 버리시는 듯하다. 한 가지 팁을 드리면 "딱 그 순간을 넘기면 성장한다"라는 것이다. (물론.. .집필하면서 이런 순간이 몇 번 더 올 수 있다.... 그 때도 그 순간을 넘기면 된다. ^_^) 최근 출판 강연들이 마치 강연만 들으면 베스트셀러를 쓸 수 있을 듯 말하지만 그 강연의 결과물들은 안타깝게도 대개 ‘비슷비슷한 기획과 원고들’이다. 출판사에서 거절 당하기 십상이다. 자비 출판을 하거나, 아.. 더보기
[책쓰기] 문단을 어디서 나누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 글쓰기 강의를 하다보면, 문단을 어디서 나누어야 할지 모르겠다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 문단 나누기 역시, 글쓰기의 과정이며, 연습이 필요한 부분이다. 연습을 하면서 점점 더 빠르게 숙련되게 잘 나누게 되는 분야인 것이다. 여기서는 최지윤 하브루타 코칭 연구소 소장의 저서, 의 1판 내용 중, 문단을 나눌 때의 기본 원칙을 소개한다. (현재 1판은 절판되었고, 개정판이 판매 중이다. 개정판은 2017년 베스트셀러였다. 개정판에는 맞춤법이나 글쓰기 기술에 관한 언급이 삭제되어, 초판에 들어간 내용을 여기서 차츰 소개하겠다.) - 문단의 기본적인 기준은 ‘같은 내용을 다루는 단락’이다. 그러나 글쓰기 초보자에게 이것은 쉽지 않다. 어린 아이들에게 특히 더 그렇다. 히지만 이 문단 나누기는 연습을 많이 하면.. 더보기
[출판/글쓰기] 내 책을 내기 위해, 출판사와 만나는 방법 "책을 내고 싶은데 어떻게 내야하지요?" 이런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대답은 역시 '좋은 출판사를 만나야 합니다' 겠지만, 대개 이 출판사를 만나는 방법을 모르고 계시므로, 여기서 설명하려고 합니다. 출판사는 많고, 본인에게 쓸 '꺼리'가 분명하다면 의외로 문턱이 높지 않습니다. 1. 출판 기획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방법은 출판 기획서를 작성하여, 여러 출판사에 보내보는 것입니다. 전문 작가들 중에서도 출판 기획서를 작성한 후에 출판사와 계약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완료된 콘텐츠가 아직 없거나, 초보 작가라 자신이 없을 경우에 특히 더 추천합니다. 내가 쓰고 싶은 책에 대해 관심이 있는 출판사를 컨택해, 그 출판사의 담당자와 함게 목차를 만들고, 계약을 한 후에 책을 집필하는 것입니다. 장점은 아래와 같습.. 더보기
글의 진정성은 지식에서 오지 않는다 '남에게 보이려는 글' '자기를 포장하려는 글'을 쓰는 사람과 '확실한 의사를 말하는 사람의 글'은 정확하게 차이가 난다. 어릴 때 배우지 않았는가. 좋은 글이란 '삶의 진실성'이 담긴 글이라고. 물론, 솔직과 진실은 다르다. 예를 들면, '감정'에 대한 글을 쓸 때라면 자신의 감정을 여과없이 나타낸 글은 솔직한 글이지만, 진실한 글이 아닐 가능성도 있다. 또한 고민 없는 솔직은 장점도 있지만 악영향이 있을 때가 더 많다. 더 좋은 글이라면, 감정에 대한 고민이 함께해야 한다. 그 감정을 어떻게 정의내리고, 어떻게 받아들이고 발전시킬 것인가가 우리의 고민이어야 한다. 그 논리적 과정을 담은 글이 진실한 글이 된다. 그 고민이 진솔한 글, 그것이 진정성이 담긴 글이다. 더보기